사건 개요:
2014년, 프랑스의 한 화학 실험실에서 연구원이 황산을 시약병에서 비커로 옮기던 중, 강산이 실수로 튀어 피부에 닿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문제는 이 연구원이 실험용 장갑과 보호 앞치마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! 황산이 피부에 닿은 순간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강한 화상을 입게 되었고, 연구원은 즉시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영구적인 흉터가 남았습니다.
사고 원인:
- 보호구 미착용: 강산을 다루는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실험용 장갑, 보안경, 앞치마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.
- 부적절한 용기 사용: 황산을 부을 때 좁은 입구가 있는 깔때기 대신, 넓은 주입구가 있는 용기를 사용하여 오히려 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
- 비상 세척 시설 부재: 황산이 튄 후 즉시 씻어낼 수 있는 응급 세척대가 실험실 근처에 없었습니다.
구체적 사고 상황:
연구원이 황산을 부을 때, 용기의 가장자리에 묻은 소량의 액체가 튀어 오른팔과 목에 닿았습니다. 황산이 닿은 피부는 즉시 하얗게 변했고, 연구원은 강한 화학 화상으로 인해 손과 목 부위를 심각하게 다쳤습니다.
예방 대책:
- 보호구 착용: 강산을 다룰 땐 반드시 실험용 내화학 장갑, 방수 앞치마, 보안경을 착용해 피부와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.
- 적절한 실험 기구 사용: 좁은 깔때기를 사용해 산이 튀지 않도록 하고,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부어야 합니다.
- 비상 세척대 설치: 실험실 근처에 응급 세척대를 설치해 화학 물질이 닿았을 경우 즉시 씻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실험실 보호구 체크리스트
- 보안경: 눈 보호
- 실험용 장갑: 내화학성 장갑으로 손 보호
- 방수 앞치마: 강산과 화학물질로부터 몸 보호
- 응급 세척대: 피부에 화학물질이 닿았을 때 신속하게 씻을 수 있는 장비
마무리
강산을 다룰 때의 작은 실수가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실험 중에는 보호구 착용과 적절한 실험 기구 사용이 필수입니다. 특히 강한 산성 용액을 다룰 때는 항상 침착하게 작업하며,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두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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